광주, 53세女에 꽂힌 27세男, 성관계요구 거절에 방화,절도

입력 2013년10월29일 16시33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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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20대 남자가 식당에 취업한 첫날 50대 동료 여종업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술에 취해 식당의 가스레인지에 불을 붙여 폭발사고를 일으킨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27세)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9월 26일 오전 1시 45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휴대용 가스레인지에 옷가지 등을 올려놓고 불을 붙여 폭발사고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식당에 종업원으로 취업한 이날 일을 마치고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여종업원 A(여·53) 씨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불을 지른 뒤 식당 계산대에서 현금 3만 원과 차 열쇠 3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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