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정경호)는 21일 청주시 문화회관 1층 강당에서 모범운전자회 상당지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근무상황점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근무상황점검에서는 평소 출근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및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근무를 통해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운전자 회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지는 교육에서는 올 7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보행자보호의무가 강화되어 교차로 우회전시 보행자에 유의하여 안전운행을 당부하고, 음주 후 전동킥보드 운전시 음주운전에 해당되어 처벌받을 수 있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혼잡하고 사고 위험이 많은 교차로에서 근무하는 모범운전자들이 정확한 동작으로 수신호 할 수 있도록 전방정지신호, 좌·우회전신호, 양방향 직진신호 등 다양한 교통수신호 동작을 교육했다.

상당경찰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모범운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상당구의 교통소통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