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종합체험관, ‘웰에이징&시니어산업 축제’

입력 2013년10월30일 08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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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고령친화산업의 비전을 알 수 있는 ‘웰에이징& 시니어산업축제’ 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 분당구 야탑동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고령친화기업 제품 소개,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 고령친화 산업 육성 관련 세미나, 노인돌봄 기술 전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관내·외 9개 고령친화기업이 특화된 웰에이징(Well-aging) 제품을 선보여 배변처리기, 산소이온튜브식 공기청정기, 고령자 신체체온에 맞춘 보디패치, 족욕기, 욕창방지방석, 호야로봇인형, 배회감지기, 이동보조 로봇, 스마트 LED 스탠드 등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을지대학교는 시민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서 요통, 관절염관리, 테이핑 등 물리치료, 혈당검사, 심전도검사, 네일아트 등을 해준다.

이외에도 비만과 관련해 체성분·고지혈·혈압 검사를 받을 수 있고, 혈당, 당화혈색소체크 당뇨관리, 니코틴, 소변체크 등 금연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기관별 고령친화산업의 육성과 네트워크 구성, 지원 방향 등을 모색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성남시는 이날 ‘고령친화기업을 위한 성남시 지원방향’을 주제 발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고령친화기업 지원정책 소개 및 향후 지원 방향’을 발표한다. 

을지대학교 지역혁신센터(RIC)는 ‘고령친화기업을 위한 산학지원방향’을, 성남산업진흥재단은 ‘고령친화기업을 위한 관내지원 방향’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사용성 평가를 기반으로 한 고령친화 제품 개발’을 각각 발표한다.

또,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노인돌봄 기술과 사례를 알리는 ‘실전 노인케어기술 세미나’가 마련된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노령요양팀장이 효율적인 치매케어기술과 욕창관리, 낙상예방법 등을 소개한다.

고령친화기업 지원을 위한 기관별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돼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지역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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