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초·중·고 운동부 대상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점검 실시

입력 2022년09월26일 21시1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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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청주흥덕경찰서(경무관 마경석)는 26일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관내 운동부 운영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피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주흥덕경찰서 관내 초·중·고 운동부 운영학교는 총 40개교(559명)이며, 이날 서원중학교 방문해  태권도·정구·검도부 학생 및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상 범죄와 신종 범죄유형인 청소년 도박·마약 범죄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운동부 선·후배 학생 간 강압·부조리 등 실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감독 교사와도 면담을 통해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학교폭력 등 불합리한 처우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흥덕경찰서 구연순 여청과장은 “지난 해 운동부 미투 사건을 비롯해 관행적인 폭력적 문화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실태점검을 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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