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삼산사랑회, 저소득 우수학생에 장학금 전달

입력 2013년10월30일 16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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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부평구 삼산2동 자원봉사 단체인 ‘삼산2동사랑회는 지난 29일 진산고등학교 등 관내 중, 고등학교 4곳을 찾아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산사랑회’는 지난 2008년 11월 뜻을 같이하는 20여명의 지역 주민이 이웃사랑 실천복지기금을 적립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40여명의 회원이 매월 후원금을 적립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연 2회 어려운 청소년 장학금 전달, 매월 저소득 홀몸노인 에게 야쿠르트 전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윤재주 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도 마음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통해 많은 위로와 희망을 갖게 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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