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 전념

입력 2022년09월30일 14시50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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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개학기를 맞이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구는 주안역 일대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접한 2030거리 등을 대상으로 미추홀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인형체험방, 멀티방 등 갈수록 교묘해져가는 신변종업소 영업행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금지 사항을 주지시키고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청소년 유해표시 스티커 부착을 계도했다.


또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번화가에서 청소년 보호 피켓을 들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허가·신고 여부와 관계없이 밀실, 밀폐된 공간, 칸막이 등에서 성관련 행위가 가능한 모든 업종이 청소년보호법 위반 단속 대상임을 홍보하고 업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인하대 후문 등을 대상으로 미추홀경찰서, 유해환경감시단 등 청소년보호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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