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3668톤 매입…전년 대비 826톤 증가

입력 2022년10월13일 13시2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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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14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농협 RPC(미곡처리장)와 DSC(벼건조저장시설) 3개소 등지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전년 대비 826톤 증가한 3668톤이며, 산물벼 1192톤을 먼저 매입한 후 건조벼 2476톤을 매입하게 된다. 매입 품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해서 12월에 결정된다. 매입직후 포대(40㎏기준) 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먼저 지급하고, 연말까지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2018년부터 도입된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수매를 막기 위한 제도이다.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농촌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인하여 수송과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소형포대(40kg) 매입을 줄이고, 기계화로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형포대(800kg) 매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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