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통해 재도전할 2개사와 협약 체결

입력 2022년10월13일 14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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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폐업 후 3년 이내 재창업한 기업과 폐업 이력 보유 예비 창업 기업에게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에 참여할 기업 2개사를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은 IPA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IPA는 지난달 4일 공모를 마감하고 사업신청서 제출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실시했다.

 

참여기업으로는 AI 딥러닝 활용 스마트공장의 AI머신비전을 개발한 티엔에스에이아이㈜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배달 플랫폼 개발사인 비티고㈜가 선정되었으며, 9개월간 신규 인력 채용 및 창업 아이템 개발 등을 위한 창업지원금 각 2천만 원, IPA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 정부·지자체 창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 지원 등 IPA 동반성장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었으나 시장 안착의 기회를 잡지 못한 재기 창업기업에게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내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에 참여한 스포츠 시설 및 개인교습 예약 플랫폼 개발기업 ㈜필드쉐어는 자체개발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10만 회 달성, 6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장소 중개 플랫폼 개발기업 ㈜펑키테일즈와 다각도 기능 운동기구 개발기업 더퍼니랩스는 제품 출시 성공 후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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