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선 대피 후 신고' 집중 홍보

입력 2022년11월02일 14시4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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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피난 중심(선대피 후신고)의 ‘피난우선’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인명피해 유형을 보면 화재 시 화상으로 인한 피해보다 플라스틱 등 내장품이 타면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 연기 흡입 사상자가 많아 얼마나 빨리 대피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리게 된다.

 

이에 소방서는 초기 화재진압 중심의 소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피난우선” 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신문, 방송사, SNSㆍ캠페인 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감지기)과 더불어 대피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변경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피요령에 대한 교육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및 교육을 전개하겠으며, 피난 중심의 소방훈련을 통해 유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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