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전문가 초청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특강 실시

입력 2022년11월03일 18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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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방향 공유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시설거주 장애인의 주거전환 및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장애인종합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29개 유관기관 종사자 90여 명과 부평구 노인장애인과·복지정책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장애인 복지 전문가 김진우 덕성여대 교수를 초청해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국내·외 장애인복지 패러다임의 전환과 현안에 대해 알아보고, 장애인 거주시설의 지역사회 주거전환 추진 방안과 이에 따른 장애인복지 유관기관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과 연계해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러한 학계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 자리가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부평구에 적합한 장애인 자립지원 모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지원 정책 추진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이 존중받는 부평구를 만들겠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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