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북부출장소, 단양서 사과 농가 일손 도와

입력 2013년11월01일 10시2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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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 후 구입, ‘북부권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실천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직원 12명은 1일 ‘북부권 도민과 함께하는 충북’ 실현을 위해 단양군 대강면  농가의 과수원(6,000㎡, 300그루)을 찾아 사과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출장소 직원들은 농가의 정성으로 탐스럽게 익은 사과를 수확하고 과수원의 농자재를 정리하는 등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과 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직접 수확한 사과 일부를 바로 구입하여 농가에 경제적인 보탬도 주었다.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라 일손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안희정 씨는 “북부출장소 직원들 덕분에 다행히 시기에 맞추어 사과를 수확할 수 있게 되었고, 그동안 언론에서 말로만 듣던 「함께하는 충북」몸소 체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북부출장소는「함께하는 충북」실현을 위해 단양,제천을 순회하며 농촌일손돕기와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상생발전협의회와 지역발전포럼 등의 운영을 통해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도정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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