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행정협의회 개최

입력 2022년11월11일 20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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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일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 추진을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7월에 구성된 서구 문화도시 행정협의회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14개 단·실·과로 구성, 공공행정의 연계 협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서구에서는 그간 부서별로 소규모 행정협의회를 수차례 진행하며 문화도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협의회에서는 그간의 경과를 발표하고 부서별로 진행 중인 사업을 보고하며 문화도시 사업과의 지속적인 연계 가능 여부를 논의했다. 


최정규 부구청장은 “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라는 비전 및 전략 아래 지속적으로 행정협의회, 문화도시 거버넌스 실행조직과 함께 문화도시를 향한 의지를 키워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나서 우리 도시만의 특징과 매력을 살려낸다면 도시를 브랜드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2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종 현장실사 및 발표심사를 받게 되며, 법정문화도시 지정 여부는 12월 초에 최종 결정된다.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회복탄력 문화도시 인천서구’라는 비전 아래 그간 서구가 추진해 온 자아실현의 문화기반 구축 ,상생의 시민연대 활성화 ,문화를 통한 도시 치유력 제고를 목표로 지역주민과 함께 5년 동안 문화도시 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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