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지역사회 조손가정 도서지원‘오손도손 책꾸러미’사업 공모 실시

입력 2022년11월14일 17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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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지역 조손가정 아동의 독서교육 격차 해소와 정서발달을 위해 ‘오손도손 책꾸러미’ 지원사업 대상 모집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IPA는 조손가정의 양육자와 아동 간 심리·문화적 격차 심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 조손가정 7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의 연령과 관심사 및 독서수준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맞춤형 책꾸러미를 1가구당 10권, 총 700권을 지원한다.

 

해당 공모사업은 인천지역 10개 드림스타트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원하는 센터는 내달 2일 16시까지 행복한아침독서 홈페이지를 통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조손가정의 아동이며, 더 많은 아동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센터별 최대 10명, 형제자매의 경우 한 가정당 2명까지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내달 22일 목요일 14시에 행복한아침독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책을 선물 받은 아동들이 조부모와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참여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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