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돌입

입력 2022년11월17일 14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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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자연재해(설해·한파) 종합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 대책기간으로 정해 기상특보 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구는 상황관리총괄반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13개 실무반과 17개 담당부서를 편성해 분야별 사전대비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초동 대처하는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도로제설대책반을 운영해 고갯길 등 제설취약구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한파 대비 T/F팀을 구성해 독거노인, 쪽방주민, 노숙자 등의 취약계층 보호와 농·수산시설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 대설·한파 시 국민 행동요령 등의 캠페인 홍보를 실시,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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