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영향평가 제도 개선위한 공청회 개최

입력 2022년11월22일 20시1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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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민원동 3층 소강당에서 ‘인천광역시 교통영향평가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통영향평가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대량의 교통수요를 유발하는 사업 또는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이로 인한 교통 장애 등 각종 문제점 또는 그 효과를 검토·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7년부터 시행되는 평가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인천시 현황 및 특성 분석, 타 지자체 사례 검토 등을 통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교통영향평가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6개 특⋅광역시⋅도에서는 이미 지자체 특성에 맞는 교통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교통전문가, 시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이 참석하며,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김응철 교수가 발제를, 명지대학교 금기정 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는다. 

 

인천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를 바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교통 여건과 인천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영향평가 제도 개선을 통해 원활한 교통안전은 물론 시민의 교통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사전신청없이 누구나 현장참여 할 수 있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제도 개선 연구와 공청회는 인천을 대한민국의 미래교통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발판으로, 앞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도시로 거듭 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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