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강남에서 행인들 흉기로 위협한 30대 입건

입력 2013년11월02일 18시4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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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병력자 묻지마 거리시민 위협

[여성종합뉴스] 서울 서초경찰서는 대낮 도심에서 행인들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이모(32세) 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경 서초구 양재동의 한 거리에서 직장인 우모(34세) 씨 등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씨를 검거한 뒤, 정신병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치료를 위해 정신병원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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