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동양대학교 헬스파밍과정’ 수료식 개최

입력 2022년12월07일 19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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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6일 오후 2시 동양대학교에서 ‘지역대학 농업인 교육 헬스파밍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양대 헬스파밍 과정은 지역 농업인의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와 동양대학교가 2016년 체결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헬스파밍 과정을 통해 7년째를 맞는 올해까지 우수 농업 전문인력 210명을 배출해왔다.

 

지난 3월 시작된 교육과정은 전문 인력을 초빙한 이론 강의, 농축산업 실태 파악을 위한 선진지 견학,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한 30명의 교육생은 10개월간 총 153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이번 교육에서 향토자원을 이용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농축산업 트렌드, 지역의 힐링 관광 프로그램과 농축산업의 접목으로 차별화된 신규 소득원을 발굴하는 방법 등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송호준 부시장은 “쉬지 않고 달려오신 지역농업 발전의 리더인 여러분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며 영주의 으뜸 산업인 농업을 지켜 미래농업의 선두주자가 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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