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 개최

입력 2013년11월04일 10시0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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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장에서 농특산물 할인 판매 및 다양한 체험행사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 제1야외전시장에서 인천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서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노고를 위로하는 위해 1996년부터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인천시에는 3만5천여명의 농업인이 있으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이 인천시농업인단체연합회를 구성하고 있다.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행사는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축제로 매년 개최되며, 상호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한편, 농업인에게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도시민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물놀이와 고전무용 등의 식전공연과 함께 모범 농업인 33인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되며 공식 기념식과,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이 개장하고 농업유물 전시와 강화약쑥한우 시식회 및 떡 만들기와 짚공예 체험장이 운영되며, 떡메치기, 투호놀이, 각설이 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농업인과 도시민의 한마음 노래자랑도 열리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은 강화섬쌀, 약쑥, 인삼, 남동배, 순무  (김치), 고구마, 강화약쑥한우, 돼지고기 등 40여종의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축제는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도 농업인이 정성껏 수확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은 물론 도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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