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힌두 문화 '디왈리 축제'

입력 2013년11월02일 08시5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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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네팔, 스리랑카 공연팀의 다양한 민족 공연

인도 디왈리축제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문화재단은 오는3일 오후 2시 사상 인디스테이션에서 문화 다양성 경험을 위해 힌두 문화권의 '디왈리 축제'를 연다.

디왈리 축제는 남아시아 힌두 문화권의 3대 축제 중 하나다. 디왈리는 산스크리스트어로 '끊임없이 이어진 촛불'을 의미한는 이번 축제에서는 힌두 문화권 이주민들이 직접 참가해 축제를 꾸민다.

축제에서는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뿌자(힌두 문화권 예식), 가족 간 화목을 기원하는 바이 티카(이마에 그려 넣는 표식) 그리기, 셀로티(명절 음식인 바삭한 쌀 도넛) 만들기, 랑골리(특별한 날 안녕을 기원하며 대문이나 벽 등에 색돌가루로 그리는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인도, 네팔, 스리랑카 공연팀의 다양한 민족 공연도 펼쳐진다.

차재근 부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은 "이번 행사는 생소한 타 문화권을 부산시민에게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라며 "이주민이 직접 참가하기 때문에 생생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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