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천시 문화상 수상자 5명 선정

입력 2022년12월19일 13시0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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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달 제40회 인천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학·미술·공연예술·체육·언론 5개 부문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문화예술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인천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상이 제정된 198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07명의 인천 문화예술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 해는 문화단체 및 각급 기관 등의 추천을 통해 5개 부문 8명의 후보가 접수됐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5명이 선정됐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 김선옥(필명: 김진초, 소설) 작가, 미술부문 김현순(문인화) 화가 , 연예술부문 이재상(극단MIR) 감독 , 체육부문 정덕수(시체육회) 부회장 , 언론부문 김미애(OBS경인TV) 인천총국장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 6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송년문화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31일 인천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당일 오후 4시 지역예술인과 생활문화 동아리가 참여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상 시상식, 인천시민 음악경연대회 입상자의 콘서트가 이어지며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축하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기태, 라 클레쎄, 소리새(황영익) 등이 참여하고 공연예매는 엔티켓에서 1인 2매를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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