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재 인천경제무역대표처, 도시 新중심지로 이전·개소

입력 2022년12월28일 09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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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터를 옮긴 인천관이 27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전 개소식에는 웨이하이시 시정부 주요 관계자와 주중한국자치단체 대표처 대표, 현지 인천기업 대표와 교민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2016년 11월1일 설립돼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됐던 인천관은 지난 11월1일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592.32㎡ 규모의 새로운 인천관은 홍보관(인천, IFEZ),상설 전시관 , 라이브 방송실,영상회의실,수출·투자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실(2실),교육(체험)실,행정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위즈덤밸리 산업단지”는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혁신창업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등 웨이하이시 시정부에서 경제교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앞으로 인천관의 기능 강화에 새로운 최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천관은 현재 중국 시장 추세를 반영해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왕홍 방송, o2o매장 입점 등 현지 온라인 시장을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관 내 라이브 방송실과 비즈니스 지원실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향후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인천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이번 이전으로 인천관이 인천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관이 인천-웨이하이 양 도시 간의 경제협력을 넘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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