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I-MOD 종료 지역에 대체 버스노선 운행

입력 2022년12월29일 19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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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스마트챌린지 시범사업(I-MOD)이 2022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기존 시범 운행지역인 송도·영종국제도시의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별 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송도국제도시는 순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최근 1년간 이동통신데이터 분석 및 I-MOD 이용실태를 반영해 가장 이용수요가 빈번한 해양경찰청 인근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눠 노선을 재편했다. 또 순환41번, 순환42번은 각각 8대에서 4대를 증차해 12대를 운영한다.

 

배차간격은 종전 18~24분, 23~28분에서 각각 13~17분, 12~16분으로 줄어든다.  

 

영종국제도시는 신규로 공영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해 5대를 운행한다. 

 

그밖에도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내 대중교통 취약지약의 근본적인 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별도로 시내버스 노선의 신설 및 증차에 대해서도 내부적인 검토에 착수키로 했다.

 

성하영 시 버스정책과장은 “앞으로도 I-MOD 종료로 인한 불편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교통수요 모니터링을 실시해 추가적인 노선배치 등 대중교통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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