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2022년 종무식 및 장우삼 부교육감 이임식 개최

입력 2022년12월30일 18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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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은(교육감 도성훈)은 30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종무식과 장우삼 부교육감 이임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도성훈 교육감과 장우삼 부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교육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헝가리안 무곡 1번·5번 등을 선보여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은 인천해원중학교 1학년 조연준 학생과 인천예술고등학교 3학년 홍시윤 학생이 각각 첼로와 성악으로 협연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 10개월간 인천교육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인천시교육청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우삼 부교육감이 세운 기록은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것”이라며 “법과 원칙만 따지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데 유연성을 발휘하는 등 인천교육 발전에 있어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임식을 마친 후에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송년사를 통해 “우리는 ‘일신 일일신(日新 日日新)’의 마음으로 나날이 새로운 인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전면등교 이후 드러난 교육결손을 메우기 위해 아무도 가지 않은 새로운 배움의 길을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직원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교육부 적극행정 최우수,교육분야 정부혁신 최우수,전국 최초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역병원 전담창구 마련 등의 성과를 이뤘다. 

 

도 교육감은 이 같은 성과를 언급하며 “지금과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며 “코로나19로 야기된 교육결손의 회복, 인간과 AI,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기 위한 교육,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는 교육균형발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등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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