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입력 2023년01월04일 20시0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가정·식당의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식용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화재 시 기존 분말소화기로 표면의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의 우려가 있다.

 

주방용(K급) 소화기는 동ㆍ식물유로 인한 화재에 사용하면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한다.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술기준’에 따라 음식점·다중이용업소·호텔·기숙사·노유자시설·의료시설·업무시설·공장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와 화기 취급이 많은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