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 특채, 인천 특성화고 15명 합격! 전국 3위

입력 2013년11월05일 12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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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교육청은 안전행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인천중앙여상 5명(기능인재 1명 포함)을 비롯하여 인천지역 특성화고 학생 1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지난해부터 도입, 시행하고 있는 지역인재 공개채용 제도는 지역인재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 등 10개 직렬에서 전국 17개시도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제도로 학교당 5명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119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서 인천의 15명은 전체 합격자의 12.6%에 해당하며 서울 17명, 경기 1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이다. 학교당 5명씩만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서울(72교), 경기(121교)인 것에 비해 28개교가 있는 인천의 경우 매우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학교별로는 인천중앙여상 4명, 인천세무고 3명, 인천디자인고, 인천여상 각 2명, 문학정보고, 부평공고, 인천기계공고, 영종국제물류고 각 1명씩으로 8개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2012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한 인천의 특성화고등학교는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기반으로 각 학교별로 맞춤형 취업지도 등 학생들의 진로희망 및 특성에 따른 취업지도가 그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이 다시 한 번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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