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공공기관 납품 LED 조명제품 품질점검

입력 2013년11월05일 11시40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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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불량 시 쇼핑몰 거래정지 등 제재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이달 말까지 조달청에서 공급중인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제품* 중 LED 조명 2개 제품**을 생산하는  105개 업체 161건에 대한 납품현장 품질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LED 조명제품은 에너지소비를 효율화 하려는 정부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 납품이 급증*하고 있는 반면, 품질이 낮은 LED 소자를 사용한 제품이 공공시장에 유통되고 있어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왔다.
    
이번 점검은 점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전과 달리 조달물품 생산현장(공장)이 아닌 수요기관 납품현장에서 실시한다. 점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수요기관, 납품업체, 품질점검 공무원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하며,  점검항목은 초기광속, 연색성, 광효율*로, LED 제품의 내구성과 에너지 소비효율 등과 밀접히 관련된 성능항목들이다.
    
조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LED 조명제품이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또는 공공기관 최소녹색기준에 명시한 광효율 등 품질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정하여, 품질불량으로 밝혀진 제품의 경우,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조달납품 거래정지 등 제재조치를 함과 동시에,  품질점검 결과 등 종합정보를 나라장터를 통해 수요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윤 품질관리단장은 “LED 조명은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보급하여 성장한 시장”이라면서 “그 품질을 담보해야만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품질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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