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갈라지는 곳을 담은 유럽우주국의 위성사진 공개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유럽우주국이 위성에서 촬영한 레이더 이미지 3장을 합성해 만든 화려한 색상의 추상화 같은 느낌을 주는 무지갯빛 사진이 사실은 지구가 갈라지는 곳을 보여주고 있다고 과학 매체인 ‘가네프’가 밝혔다.
지구가 갈라지는 곳 사진은 아프리카대륙 우간다 서부 지역의 호수와 산을 담고 있으며 조지 호수에서 에드워드 호수로 물이 흐르고 있는데 두 호수와 그 둘을 잇는 지역이 알버틴 단층에 속한다.
알버틴 단층은 소말리이 판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떨어져나가면서 생기고 있는 계곡이며 사진 속 지역을 경계로 해서 거대한 대륙이 서서히 갈라지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지구가 갈라지는 곳에 위치한 호수 2개의 색깔과 연결된 수로가 두 호수 사이의 수위를 가리키고 있고 한쪽 수로 위에는 넓은 분화구와 화산지역의 화산호 지점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