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준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한 벼 특수미와 밭작물 종자를 15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는다.

이번에 신청받는 벼 특수미는 8개 품종으로 찰벼인 운일찰, 백옥찰, 보람찰, 밥쌀용인 성산, 청품, 백진주, 참동진, 드래향(향미), 밭작물은 4개 작물 15개 품종으로 콩(대찬, 대풍2호, 미풍, 미소, 선풍, 신바람, 청미인, 세움), 팥(서나, 홍다, 홍미인), 녹두(산포), 들깨(다유, 들샘, 들찬)이다. 

공급단위는 특수미는 20kg, 밭작물인 콩과 팥은 2kg, 녹두는 1kg, 들깨는 0.5kg이며 미소독이다. 3월 상순에 공급량이 확정되며, 중순 이후에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참깨(강유, 조백, 하니올), 땅콩(해올, 신팔광)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개별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공급하는 종자는 신품종 중심이기 때문에 종자 특성을 잘 확인해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산량이 많고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우량종자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벼 특수미와 밭작물의 품종과 재배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