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 강화 홍보

입력 2023년02월01일 14시1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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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고층 건축물과 대형 판매시설 등 재난 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은 화재 발생 시 지상층으로 피난할 수 있는 경로가 부족하고 열기와 짙은 연기로 인해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

 

피난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지하 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유도등 설치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등 주변 지능형 CCTV 설치 권고 ,주기적인 소방안전교육·훈련 등이다.

 

윤용서 예방안전과장은 “지하층 화재는 대피의 어려움으로 인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공간 지하층 피난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인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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