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층 사칭 유혹 여성 5명 유인 절도

입력 2013년11월06일 14시55분 최용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6일 고위공무원을 사칭해 여성들에게 접근, 성관계를 갖고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김모(53) 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김 씨는 지난달23일 “시청 고위공무원인데 나와 결혼하면 외제차를 사주겠다”며 A(여·54) 씨를 모텔로 유인, 성관계를 갖고 A 씨가 잠든 사이 현금과 휴대전화 등 135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부동산 중개인 직원으로 일하는 김 씨는 지난 9월부터 5명의 여성들을 모텔로 데려가 피해자가 잠을 자거나 샤워를 하는 사이 모두 1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곧바로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