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재산피해 막은 시민 표창

입력 2023년02월16일 15시0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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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삼산농산물도매시장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연소 확산을 방지한 김시삼, 주강평 씨에게 16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 초기대응 유공자 2명은 인천시설공단 직원으로, 지난달 22일 오전 11시 4분께 시장 순찰 중 과일 판매동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소화기 및 소화전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연소 확산을 막았다.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82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유공자들의 신속한 대처로 큰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상황을 미연에 방지했다.

 

소방서는 화재현장 초기진압 유공으로 인명·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표창과 부상을 수여했다.

 

김종기 서장은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점포가 밀집해있어 화재 발생 시 매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막은 유공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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