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차량용‧주방용 소화기 비치 당부

입력 2023년02월20일 14시32분 윤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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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시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와 주방용 소화기 비치’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 이상의 힘을 발휘하지만, 화재유형별 또는 화재의 특성에 맞는 소화기를 비치해야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다.
  
차량화재는 운전자의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연료와 타이어 등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 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차량 내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운전석 및 조수석 근처에 ‘자동차 겸용’ 표시 된 소화기를 비치하면 된다.

 

또한,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화재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분말소화기로 소화 시 순간적으로 화염을 제거해도 재발화 할 수 있는 만큼 발화물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소화와 비누화현상으로 거품이 생성돼 표면을 덮을 수 있는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소화기 구매 시에는 KC인증마크 여부 ,불량 소화기 여부 ,성분 및 화재별 적응성 등을 확인 후 구매해야 한다.

 

주영철 예방안전과장은 “유사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는 화재의 특성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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