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난방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입력 2023년02월22일 11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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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는 올겨울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의 부담 완화를 위해 5억7000만원(예비비 3억원, 도비 2억7000만원)을 편성해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 수요가 급등한 상황에 난방비 인상(도시가스 36.2%, 지역난방비 34%)으로 인해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서 적정한 난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를 받는 수급자 53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112개소로, 기초생활보장 가구는 가구당 10만원을, 사회복지시설에는 3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정부지원 대책인 에너지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과는 별개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당 10만원의 긴급 난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시설별 3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겨울 한파로 저소득 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긴급 난방비 지원으로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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