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 실시

입력 2023년02월23일 09시4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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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 훈련’은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하는 훈련으로 식중독 발생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 증가 시기 이전에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하여 담당자의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훈련이다.
 
지난 20일 시 주관 사전연습을 거쳐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시, 군·구가 참여하여 본훈련을 실시했으며, 식중독발생→등록→보고→전파 등의 과정이 원활히 진행됐고 식중독발생부터 보고까지 45분, 전파까지 57분이 소요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시 조기확산 방지 및 신속한 공조 체계 구축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더위로 식중독 폭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식중독 발생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다소비 식품관련 배달음식점 특별점검 ,학교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계절별·사회적·이슈별 위생관리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 운영 등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나, 만약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체계로 확산을 조기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과 같은 훈련이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현장대응 모의훈련 등 식중독 예방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식중독 발생률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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