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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학교급식점검단'을 구성하여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 활동에 나선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불시에 학교 급식소를 방문하여 검수부터 급식이 제공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점검하고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급식 담당 공무원 뿐 아니라 학부모, 소비자단체, 유관기관이 함께 점검에 참여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관리 효과와 점검에 대한 객관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달 7일 상반기 학교급식점검단 협의회를 통해 2023년도 운영계획과 위생점검 방법에 관한 연수를 실시하였고, 실효성 있는 점검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민관협력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11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신경순 교육지원국장은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급식 시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시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