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카페리 여객 재개 준비 본격화

입력 2023년03월05일 08시0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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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국제여객 재개 대응 추진협의체 3차회의 =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은 3일 오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 365-1)에서 코로나 19로 중단된 여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천항 국제여객 재개 대응 추진협의체’ 3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IPA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및 유관기관들은 올해 3월 1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의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가 해제로 인천항의 한중카페리 여객 재개가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차질 없는 여객 재개를 위해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두 차례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3차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중단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차질 없는 운영 개시를 위해 국제여객터미널 혼잡도 개선 ,입·출국 수속 관련 준비사항 ,여객 동선 최소화 ,국제여객 재개 동향 등 현안 이슈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 IPA, 인천광역시, 인천본부세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인천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인천관광공사 등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인천항보안공사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 이용객이 새롭게 개장한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이용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게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하며, “관계기관 및 업·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여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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