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3 연평도 안보교육장 운영 재개

입력 2023년03월07일 04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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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 연평면 안보교육장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의 아픔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체험장이다.

 

이곳에 민가 3채를 포격 당시 그대로 보존하고 잔해물을 전시하여 안보의 중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옹진군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평화안보 교육과정 운영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 운한다고 밝혔다.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은 서해5도 평화의 상징이자 연평포격사건 당시 피폭주택을 보존하고 있는 연평도안보교육장, 해상 NLL을 한눈에 볼수 있는 연평도 평화전망대, 실향민의 아픔을 달래주는 망향공원 등 다양한 안보관광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화안보 교육과정은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포격전의 아픔과 연평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다시 일궈가는 생생한 일상을 담고 있으며, 평화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해병대 연평부대의 협조로 군부대 시설 견학과 수련원의 전문 강사의 평화 안보 교육 등 알찬 체험·이론 교육으로 투철한 안보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일반과정은 50인 이내, 도보과정은 20인 이내로 공무원, 기업체, 사회단체, 학생, 일반인 등 20인 이상이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1인당 사용료는 성인 기준 1박2일 프로그램이 41,000원(교육비, 식비, 숙박비 등 포함)으로 사전예약 및 문의사항은 옹진군 연평면 안보수련원팀(032-899-2555)으로 연락하면 된다.

당섬선착장에서 바라본 연평도
포격 피해가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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