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 수행기관 공모

입력 2023년03월08일 10시5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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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 인천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시범사업’을 운영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은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년에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이용정원이 8명(남·여 각 4명)인 ‘인천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1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올해는 3억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교부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3월 6일) 기준 휴·폐업, 업무정지 등 결격사유가 없는 기관으로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수행기관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 법인‧단체여야 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e나라도움 홈페이지(www.gosims.go.kr)에서도 공모신청해야 한다.

 

수행기관은 시설 및 인력의 적합성, 발달장애인 돌봄 사업에 대한 전문성 및 서비스 제공계획의 구체성 등을 평가해 선정되며, 협약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다만 성과평가를 통해 2024년 12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장애인복지과(032-440-2965), 발달장애인지원센터(☎070-5089-2217)로 문의하면 된다.

 

전명금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안전하고 두터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사업인 만큼 역량 있고 전문성을 갖춘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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