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XR 콘텐츠 제작 인프라 지원

입력 2023년03월13일 10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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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기업의 콘텐츠 개발을 돕기 위해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인프라(시설·장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지역 XR과 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육성을 위해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빌려 쓸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용 시설은 모션캡쳐룸, 브이튜버, 페이셜 트래킹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제작실, 시뮬레이터룸(6축·3축) 등이다. 장비는 HMD, AR글라스, 360도 촬영 장비 등 6종 81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지역 XR·메타버스 관련 기업, 기관, 단체다. 시설은 지역 제한이 없다. 임차 기간은 시설 최대 1개월, 장비 10개월까지다.

 

지원신청은 인천 VR·AR 제작거점센터 누리집(www.inv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dlrlgns@itp.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아우르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인천지역 기업들이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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