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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센터 강당에서 ‘2023 병원동행 매니저 교육’을 진행했다. 

병원동행 사업은 급속한 고령화 및 가족기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노인돌봄 공백 등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성원숙 강사가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위한 운영 절차와 기본자세, 심폐 소생술,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센터는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구성한 ‘병원동행매니저 봉사단’을 사업대상 노인들과 연결해 병원이동과 진료접수, 수납, 귀가를 돕는 원스톱 동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병원동행 매니저로 활동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자원봉사센터(☎509-7518~20)로 문의하면 병원동행매니저 활동에 대한 안내와 자원봉사활동 참여가 가능하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병원동행 매니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