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 범죄예방 환경개선 현장 실사

입력 2023년03월13일 13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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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에서는 봄철 및 개학기를 맞아 진천 여성단체협의회 등 진천군민  154명에게 범죄위험 지역과 체감안전도 등을 조사하여 CCTV·가로등 설치 등 환경개선 요청 15개소를 접수하여, 지난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진천서는 이를 진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위험 지역에 로고젝트,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앞으로 설문조사, 간담회, 지역경찰 순찰 등 다양한 방범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차, 3차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 이제 경찰은 발생한 범죄 검거에서 한발 나아가, 환경개선 사업 등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심리적 안정감도 제공할 수 있는 일들을 적극 추진해야 하며, 이는 경찰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주민 등 전체가 협력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CPTED)은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개선 또는 설계단계부터 예방하는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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