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입력 2013년11월08일 09시4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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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시장송영길)는  8일 구월동 컨벤션 애비뉴에서 관내 9개 군, 구 다문화다족지원센터 종사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의 인구가 13,799명에 이르고 있고 다문화가족 자녀 또한 11,082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가족 지원의 일선기관인 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짐에 따라 교육, 상담 등 전반적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방문교육지도사, 자녀 언어발달지도사,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다문화가족의 정착 및 사회통합을 위해 공헌한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신애 팀장 등 10명의 우수 종사자가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송영길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다문화가족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간외교관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 우수 지도사의 사례 발표를 통해 유용한 업무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기질을 통한 인간관계 개선”을 주제로 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다가가는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진행된 우수지도사례 벤치마킹, 종사자간 네트워크 구축, 직무능력 특강 등의 프로그램이 향후 다문화가족에 대한 서비스 제고는 물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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