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부평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방식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종량제(RFID) 방식은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을 계량, 그 양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구는 부개동 뉴서울아파트와 갈산1동 한국아파트, 삼산타운 7단지, 동암 신동아아파트 등 6개 단지 7,059세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기위해 총 120개의 RFID기반 음식물 종량제 기기를 설치했다.
구는 지난 3월 시범운영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 10월 중 주민 교육과 장비 시운전 등을 거쳐 이번에 시범운영을 실시하는것으로 연말까지 시범운영을 하고 장비와 공정에 대한 주민의견을 접수 후, 개선방안을 찾아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 낭비와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면서 “원칙적 감량을 위한 체계적인 감량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