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군민의 작은 소리도 경청 "군민 소리함" 설치․ 운영

입력 2023년03월16일 10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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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월면에 설치된 군민의소리함-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군민의 만족도를 높여가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본청과 면․출장소 등 11개 민원실에 군민의 소리함을 설치․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친절한 민원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군민의 소리함이 설치 됐다.


지난 13일 군청 로비에 설치된 후 면,출장소 등 11개 민원실에 설치 됐다.

 
이곳에 접수된 민원은 매일 오전 수시로 각 민원실에서 확인하여 매월 5일 군청으로 보고되고, 해당 부서로 이송되어 처리된다. 


또한 친절․ 불친절 공무원에 대한 감사와 애로사항도 이곳 소리함을 통하면 처리 된다.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친절한 공무원은 표창, 포상 등 격려하고, 불친절 공무원은 벌점, 민원 응대 서비스 교육 의무 등이 부과된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수립된 ‘2023년 군민감동 친절행정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이 외에도 친절 도우미 운영, 고객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 민원행정 구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대 군  민원감사과장은  “특히 고령화가 심한 옹진군은 세밀하고 친근한 행정문화가 더욱 요구되는 만큼 신규 사업들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최 일선 민원공무원의 자긍심 제고는 물론 악성 민원인 차단 등 공무원 보호에도 힘써 안전하고 친절한 행정문화 풍토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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