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후 우수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지난 17일 진행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수공무원은 총 6명으로 최우수 ▴건축과 김종근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 ▴교통운수과 김민정 주무관 ▴환경보호과 박인아 주무관, 장려 ▴친환경위생과 김영완 주무관 ▴세무1과 김선영 주무관 ▴도시행정과 황정호 주무관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건축과 김종근 주무관은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시 기존사업 인정을 실효시키는 방안 및 새로운 사업인정을 받는 방안을 모색하여 전국 최초로 토지보상 사업 인정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로써 속도감 있는 인천여상주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우수상의 교통운수과 김민정 주무관은 주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인천역 접근성 개선 및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KTX 인천역 유치 범 구민 서명운동을 추진하였다.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목표 인원대비 2배 초과한 6만 명을 달성하였고, KTX인천역 유치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우수상의 환경보호과 박인아 주무관은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유가보상을 해주고 회수된 재활용품을 100% 재활용하는 「자원순환가게 중구 RE-숍」을 대형마트 내에 신설하였다. 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우천시에도 운영 가능한 장소 선정을 위해 인천 최초로 대형마트와 협력하여 현재 이마트 동인천점, 롯데마트 영종도점, 하나로마트 하늘도시점에서 「중구 RE-숍」을 운영중이다.
장려상의 친환경위생과 김영완 주무관은 농민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과 자원재활용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한국 농촌 지도자 협회와 인천 중구 농협과 협업하여 민간합동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를 실시하였고 영농폐기물 상시 수거 방안을 마련하는 등의 노력으로 작년 대비 폐기물 수거량이 291% 증가하였다.
장려상의 세무1과 김선영 주무관은 과세 사례가 부재하여 자료 확보가 어려운 건에 대하여 적극적인 과세자료 조사로 12억원의 숨은 세원을 발굴하였고 향후 매년 2~3억 가량의 세수 증대에 기여하였다.
장려상의 도시행정과 황정호 주무관은 선녀바위 지적재조사사업 목표 공정치를 조기 달성함으로써 주민숙원 사업을 신속하게 해결하였고 2022 市 특별조정교부금 평가 1위를 달성하여 인센티브 225,000천원을 확보하였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여 세계측지계좌표 변환 사업을 추진하여 2022 市 좌표 변환 우수사례에 채택되었다.
김정헌 구청장은“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이야말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정”이라며“선정된 우수한 적극행정 사례를 널리 알려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