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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22일 북구 소재 천사무료급식소에서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 북구 천사무료급식소는 2017년 9월 문을 열고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월·수·금요일 3회 점심식사를 제공해 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1년 10월부터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북구, (사)한국나눔연맹,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올 2월 초부터 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이에,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제공에 일손을 보태고자 이번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매월 주기적으로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4명이 참여하였으며, 점심식사 배식을 돕고 급식소 바닥과 테이블 청소 등 주변 정리․정돈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윤화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지역민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