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 보고회 개최

입력 2023년03월26일 20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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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주요 건강지표 대책방안 보고회)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기자]  옹진군은 김진성 부군수 주재로 지난 23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이훈재 인하의대 교수(통합건강증진지원 단장), 임민경 인하의대 교수(통합건강증진지원 부단장),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옹진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옹진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 중 전국 대비 부진한 지표인 음주, 비만, 흡연을 중심으로 원인분석과 대책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회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담당자의 ‘옹진군 주요 건강지표 원인분석 및 대책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참석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옹진군의 주요 건강지표 중 최근 5년간 전국 1위 지표인 고위험 음주율과, 전국과 인천시 대비 높은 수준인 비만율, 현재흡연율에 대한 원인 분석과 이러한 부정적인 건강지표가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과 같은 대사성 질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주민 대상 보건교육 실시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 및 주말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확산 및 주민 주도 건강자치조직의 형성이 필요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진성 부군수는 “옹진군의 낮은 건강지표에 대해 논의된 의견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옹진군 소속 직원들 먼저 솔선수범하여 금연, 절주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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