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컨설팅 지원 나서

입력 2023년03월27일 17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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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구와 특허청의 공동 지원으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며 분야별 전문인력이 기업과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며 그에 따른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으로 기업은 전문지식 없이 대응하기 어려운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으로 인한 피해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대응전략 지원비용은 사업별 최대 2천만~1억 원 범위이고, 상표대응전략 지원비용은 사업별 최대 1천만~4천6백만 원 범위에서 지원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제 지식재산권 확보가 기업경쟁력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지원일자리과(032-560-4444)나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76)로 문의하거나 서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정보 포털(www.ip-navi.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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