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관공선부두 항만시설 일제정비

입력 2023년04월03일 11시1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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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항만시설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인천항 관공선부두 3개소의 항만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IPA는 3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북항 관공선부두, 연안항 역무선부두, 신항 관리부두 등 관공선부두 3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통항 선박의 안전한 이·접안을 위한 야광표지 설치 ▴계류질서 강화를 위한 선석 번호 표시 ▴부잔교 식별을 위한 도색작업을 진행했다.

 

IPA는 이번 정비사업으로 야간 작업 시에도 항만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안전사고 예방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항만운영실장은 “이번 일제정비는 관공선 부두 이용자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내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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