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소방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방면 6중 추돌사고... 운전자 등 안전하게 구조

입력 2023년04월10일 17시4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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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평소방서

[연합시민의소리] 인천 부평소방서(서장 김종기)는 10일 오후1시 8분경 경인고속도로 서인천 방면에서 6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구조대상자를 신속·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통사고는 2.5톤 화물차가 주행 중 앞차 후미를 추돌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동승자 등이 차량 파손 등으로 자력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유압식 전개기 등 구조 장비를 활용해 운전자·동승자 10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 중 7명은 구급대에 인계돼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용수 119구조대장은 “교통사고는 졸음운전, 전방주시 태만 등 작은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주행 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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